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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01 눈오는날
  2. 2012/1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012/10/30 온도 차이
  4. 2012/10/29 비기너스
  5. 2012/09/11 등자

눈오는날

2012/11/0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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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

눈이 오네요
젖소 아줌마가 창밖을 보며 말을 건넸어요
이럴 줄 알았어요. 그저께부터 하늘이 잿빛어었거든요
당나귀 아저씨가 대꾸했어요




예전에 동인동에 살때(6세경 ㅋㅋ) 혼자 아랫목에 엎드리고 누워 동화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내가 제일 평안한 기억이 있는 날이다...
이 책도 그림이 참으로 편안하니 좋다~

2012/11/01 01:32 2012/11/01 0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11/01 00:45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69953?svc=live_story&q=%BC%BE%BD%BA%C5%CD%C1%F6%B4%C2+%B4%F1%B1%DB
2012/11/01 00:45 2012/11/01 00:45

온도 차이

2012/10/30 01:48

1
펜트하우스. 아파트 꼭대기. 나는 거기가 부유층의 대명사...
부자가 산다고 생각한다. 친구에게 나는 잘난척하며
거기 좋은데다...라고 했는데
어무이는 1층과 꼭대기층은 제일 싸다고 한다. 사람살기에 별로 안좋다고..
아.. 여기서도 온도차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냉장고를 열다가 달걀이 깨졌다.
주린 배를 쓰다듬으며 부엌을 어슬렁거리는데
어머니가 계란탕먹을래 하신다.
그래 , 어쨌든 감사하다 ㅋㅋㅋㅋㅋ

2012/10/30 01:48 2012/10/30 01:48

비기너스

2012/10/29 19:25
http://movie.naver.com/movie/bi/mi/scriptAndRelate.nhn?code=78672
2012/10/29 19:25 2012/10/29 19:25

등자

2012/09/11 16:07
등자(鐙子)는 사람이 말에 오를 때 필요한 발판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말 왼쪽에만 달았다고 해요. 그런데 누군가 말 오른쪽에다가도 똑같은 등자 하나를 더 달 생각을 했지요. 그 순간! 등자의 의미가 달라진 겁니다. 이제는 누구나 두 다리로 등자를 딛고 일어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달리는 말 위에서도 마치 땅에 디디고 있는 것처럼 칼을 휘두르고 활을 쏘고 깃발을 들고 달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단지 등자 하나 더 단 것인데 보세요. 말이 무서운 신무기로 변하여 일기당천(一騎當千) 말을 탄 기사(騎士) 하나가 천 명의 보병을 이기는 세상이 온 것이지요. 그래서 왕과 기사 계급과 기사도의 새로운 세력이 일어나 왕국의 크기가 달라지고 성곽의 높이가 달라졌지요. 기사들의 이야기가 로맨스가 되고 돈키호테 같은 소설이 나오는 문화가 탄생했지요. 아, 누가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작은 등자 하나 단 것인데 누가 그렇게 세상을 바꿨을까요? 세상을 바꾼 것은 말이 아니라 등자입니다. 아닙니다. 등자가 아니라 생각입니다. 아닙니다. 그냥 생각이 아니라 작은 생각입니다. 당신의 작은 생각이 세상을 바꿉니다.
(출처 ㅣ hyala.tistory.com/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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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16:07 2012/09/11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