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말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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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01:00

안재환씨가 생을 마감함을 뉴스를 통해 접하니 충격도 있고 생각도 많아진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네티즌으로서 정선희씨의 발언을 많이 실망했고 댓글로 악담을 남기고 싶었다.
설령 내가 그러진 않더라도 네티즌이라는 공동체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남겨진 정씨가 인간적으로 불쌍하다.
지금은 그이상도 그이하도 생각할 수 없다.
그것이 가장 기본으로 갖출 수 있는 예의이다.
논리적 분석 이성적 날카로움.
이런건 사람의 죽음앞에서 한낱 말장난 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T 0 : C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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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00:13

한가지고민에 얽메여있기보다 다른일을할때 그사안에대한정리가잘될때가있다. 그사안은 나도멀리하고싶은사안이다. 뜨아. 일을할땐 쇳불도 당기며빼라는 속담이자주맞다고생각된다. 당길땐 확실히 하고넘어가야 다음일진행이된다. 그런데 우물쭈물하다가 뒹신같이 때를 놓치면 일이 밀린다. 된장. 오늘은멍때리다 말할 타이밍을 놓치고..

T 0 : C 0

대한민국 2위시절

2008/08/23 14:28

퐈하하하
개막실 이후 2일째 캡쳐뜬거

T 0 : C 0

엄지손가락보다 달

2008/08/23 00:52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빨리 가야해..

그렇게 달리다 이내...

내가 어디로 가는건지 모를때가 있었다..

지난 세월이 내게 그랬던거 같다..

이젠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곳..

내가 원하는 그 곳을 향해..

난 달릴것이다...

(출처-공유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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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선정 불온도서 23권 목록

2008/08/13 09:36 Tags » 난 빨갱이가 아니에요, 불온도서, 우파, 좌파

펌링크
http://blog.naver.com/syp1229/60053724467

요즘은 너무나 어이없다. 그런와중에 21세기마당에 불온도서라니, 이무슨 일일까. 내가 보는 도서중에 정부에서 , 국방부에서 빨강색 빨갱이 도서라고 낙인한 도서가 있단다. 나는 난독증에 가까워 책을 멀리하지만 반발심이 발동하는 건 왤까. 정말 저 중에 한권은 읽어보고 싶다. 정당한 비판, 자유로운 교류, 이념의 자유같은건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거창한 것이 되었다. 2008년 2월부터. 요즘들어 뉴라이트 라는 단체가 판을친다. 번역하면 새로운 오른쪽 아닌가??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나라꼴이 말이아니다. 그러기에 삐딱한 왼쪽이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 그런데 촛불 시위자를 구속시키고 그에 대한 여론은 잠잠하다. 무엇이 우리를 보수 정치에 무디게 만들었을까. 서서히 보수와 억압에 적응해간다. 끊임없이 전략적인 정부의 보수화와 통제화에 길들어지는 것 만큼 무서운 것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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